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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0일 월요일

영어 일대일 대화를 공짜로 하는 방법



오늘은 필자가 영어공부를 하며 터득한 좋은 방법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는 방법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 주위에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으신 방법이니 만큼,
많은 하시글 독자님들께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소개하고 싶은 영어 공부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Language exchange 입니다.
요즘에는 Skype 등 의 VoIP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이러한 Language exchange를 통한 무료 영어 학습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두가지 개념이 나오지요. Language exchange? VoIP?

Language exchange를 간단히 설명하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미국인과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국인인 제가 전화 등을 통해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한국 경제의 성장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 내에서의 한국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서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많이 놀랐습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이므로 그 누구에게도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굳이 보수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자면, 제가 영어를 배우는 댓가로 미국인에게 가르쳐주는 한국어가 영어 수업에 대한 댓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Language exchange라는 것을 해보면 결국은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과정 자체도 90% 이상은 영어로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우에서 영어권:한국어권의 Language exchange는 한국어권에 있는 사람의 잇점이 큽니다.

그럼 VoIP는 무엇인가?
VoIP는 쉽게 말해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전화입니다.
인터넷 선을 사용하는 MSN, 네이트 온과 기본적으로 유사한 메신저 개념이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환경이 전제된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료가 무료입니다.
(다만 VoIP를 이용해서 인터넷 바깥으로 전화를 걸때에는 당연히(!)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 VoIP 중 대표적인 것이 Skype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네이버폰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VoIP이 Skype이니만큼, 결국 Language Exchange를 하실 경우에는 Skype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Language exchange와 Skype로 대표되는 VoIP에 대한 이해를 마치신 후에는,
전세계에서 Language exchange를 하고자 자신의 Skype ID를 올리며 자기 소개를 하는 일종의 커뮤니티를 알아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xlingo.com이란 무료 커뮤니티 사이트이며 이곳에서는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언어 등을 표시하여 실시간으로 전세계에서 적합한 language exchange partner를 찾아줍니다.
그 외에도 Skype 자체에서 운영중인 Skype Me!도 활용해 볼 만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xlingo.com이 훨씬 훌륭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시글에서 설명한 language exchange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시간당 몇만원씩을 써가며 비싼 유선전화로 1:1 영어 대화를 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필리핀 등에서 본토발음과 다른 영어를 구사하는 강사들과 비싼값을 들여 연습하는 것보다,
영국이나 미국의 일반인과 돈한푼 들이지 않고 훨씬 훌륭한 영어 대화를 연습하며 이에 덤으로 영어권 국가의 살아있는 문화를 가감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VoIP를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마이크가 달려있는 헤드폰인 헤드셋이 있으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VoIP용 전화기도 많이 출시되어 있지만,
영어 대화를 하며 어색한 표현을 Skype에 내장된 메신저로 텍스트 대화를 나누려면 손이 자유로운 헤드셋이 훨씬 좋은 도구입니다.
가격도 인터넷으로 알아보시면 10000~20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성능을 가진 제품도 많습니다.
참고로, 헤드셋의 가장 신뢰할 만한 회사는 플랜트로닉스라는 회사입니다. 달착륙시에 사용한 헤드셋으로 유명하지요.
물론 요즘에는 품질이 다들 많이 좋아져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면 큰 무리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Language exchange가 하시글 독자님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이 되었으면 합니다.

VoIP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있는 사이트
Skype
Xlingo.com 바로가기
플랜트로닉스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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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8일 토요일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이트 소개(2)

지난번의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이트 소개'에 이어서
이번에는 영어 원서 소설이 e-book으로 무료제공되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gutenberg.org라는 사이트에서는 유명한 고전 소설을 e-book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첫 화면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gutenberg.org 부분 발췌)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위의 이미지로 나타나지 않은 화면이 더 있지만, 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

어제의 가장 인기가 있었던 영어 e-book 소설/작가 100선,
7일 동안 가장 인기가 있었던 영어 e-book 소설/작가 100선,
30일 동안 가장 인기가 있었던 영어 e-book 소설/작가 100선
이렇게 크게 6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이트'에서는 리스닝에 도움이 되는 동영상 강의를 소개해 드렸고,
이번 사이트에서는 양질의 영어 원서 소설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일 형태는 pdf, text, html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니,
다운받으시기 전에 확인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영어실력을 번역 연습을 통해 늘려 보고 싶으시다면
이 사이트 우측 상단의 Distributed Proofreaders 라는 메뉴를 이용해 보세요.
하루 한페이지씩 해석 검토에 참여함으로써 공공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gutenberg.org 사이트에 기여하시는 동시에 여러분들 자신의 영어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모르는 단어들은 영한사전 보다도 제가 일전에 소개해 드린 answers.com 사이트를 이용하셔서 더욱 풍부한 자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하시글은 비정기적이지만, 지속적으로 독자님들의 영어실력 및 자기계발을 위한 사이트들을 발굴하여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게시물이 하시글 독자여러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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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5일 수요일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이트 소개

어제의 디스커버리채널 편성표 안내에 이어서 오늘도 유용한 사이트를 한가지 더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리서치채널이란 사이트인데, 딱딱한 이름과는 다르게 매우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사이트를 정의하는 말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간략히 설명하면 미국 대학, 기관, 회사 등에서 각종 영어 강의를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무료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국 정도로 이해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편집하여 동영상으로 제공하며 주요 핵심내용이 텍스트로 정리되어 보여주기 때문에 고급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우리 대부분의 한국인들도 무리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표자들의 영어가 매우 정제된 교양있는 영어(주로 미국 유명 대학 교수나 전문가 그룹이 강의를 하니 당연한 것이겠지요)이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매우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동영상의 길이는 30분~1시간 정도로 매일아침 한 프로그램을 본다면 머지않아 일취월장한 영어 리스닝 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answers.com이란 사이트와 함께 이용하시면 정말 훌륭한 영어학습 도구가 될 것입니다.)

첫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주로 밀고 있는 프로그램이 메인 화면에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작 프로그램(New Programs) 중 Pills, Politics and Public Trust 즉, 제약산업과 정치 그리고 일반인들이 이들에 대해 갖고 있는 신뢰도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미시간 대학에서 제작된 동영상이며 길이가 1시간 14분 42초이고 간단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좌측 하단의 동영상 파일 선택 드롭다운을 선택하시면 동영상이 시작됩니다.(직접 해보세요.)

자 그럼 다시 첫 메인화면으로 돌아가 봅시다.
아래화면처럼 상단의 메뉴바를 통해서 원하는 테마를 직접 찾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주제의 검색어를 직접 검색하여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도 있는데,
예를들어 'game'이란 검색어로 강의를 찾으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결과인 Exploring Online Game Culture, 온라인 게임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를 열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이 동시에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강의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리서치채널이라는 사이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과 그에따른 각종 기관들의 무료정보 제공이 늘어나면서,
그러한 자료만 잘 이용해도 훌륭한 영어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서치채널이란 사이트는,
고등학교 수능 영어실력 이상이면 크게 무리없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양질의 강의가 넘쳐나는 곳으로,
한마디로 말해 영어공부의 보물창고라고 생각합니다.

잘 이용하셔서 영어실력과 교양 이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좋은 사이트를 찾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글은 앞서거니 뒷서거니에 속하는 주제로 계획 중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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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9일 수요일

영어 vs 중국어 vs 일본어

(가끔 그래프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그럴 때에는 위의 글 제목을 한번 클릭하시면 잘 보입니다.)

오늘의 '앞서거니 뒷서거니'는 한국인들이 살아가며 접하는 3대 외국어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입니다.
지난번의 3대 영어시험 비교에 이어서 외국어의 심층 비교를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보통 예상하시는 결과대로 세계 공용어인 영어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다만, 최근 일주일간의 조사결과를 보시면 중국어가 다소 높게 나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아직 최근의 자료는 표본의 수집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별비교 그래프를 보시면,
3언어 모두 여성의 관심도가 우위에 있었으며, 특히 영어와 일본어에서 그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그 성별의 분포차이가 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연령별 비교에서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일본어가 강세를 보이는 10대의 그래프는 애니메이션이나 J-Pop등 이미 한국 청소년들에게 친숙해진 일본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대 이후에서는 실제 취업과 사회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영어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최근에는 중국경제의 팽창에 따른 중국어 필요성의 급부상으로, 중국어 관심도가 연령대의 후반부로 갈수록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특이하게도 50대 이후에서는 영어와 일본어의 합보다도 중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더 큰 모습이었습니다.


지역별 비교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중국어의 높은 관심도가 주로 경기도의 놀라운 중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저 특이한 그래프는 무엇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그리고 필자는 이 비교를 하기 전에 아마 일본과 가까운 부산에는 일본어가, 중국과 가까운 인천에는 중국어가 높은 관심을 받지 않을까 하는 다소 단순한 예상을 했었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부산에서의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는 타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언어는 일본어인 것으로 나타나 다소 예상외의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천에서는 영어와 일본어의 강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이미 인천은 국제공항으로 인해서 국적을 초월하는 국제도시화가 많이 진행되었음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앞서거니 뒷서거니'에서는 전체추세가 중국어의 강세로 나타났지만,
이것은 경기도 일부지역의 밝혀지지 않은 어떠한 이유로 단기간에 관심도가 증가한 것이 전체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생각되기에,
중국어>영어라는 구도는 적어도 현재의 대한민국의 외국어 지분을 설명하는 올바른 설명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좀 더 합리적으로 위의 그래프를 해석하자면,
지속적인 영어의 강세속에,
일본어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중국어의 영향력은 급부상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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