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당신의 사유지를 가로질러 지나다닌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그 땅이 당신의 것임을 알리는 푯말을 세워 놓아야 합니다.
푯말을 세우지 않으면 몇 년이 지나지 않아
그 땅은 공유지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사유지와 같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우리는 "아뇨"또는 "그건 나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야."
"네가 날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의 (인생수업)중에서
남들은 모두 선할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
혹은 그 반대로 무조건 남들에게 착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지는 않았는가 생각해보자.
자신의 권리를 찾지 않는 사람에게
'이것이 당신 권리이니 잘챙기세요.'
라고 대신 챙겨주는 이는 이세상에 아무도 없다.
안일하고 우유부단한 행동으로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자.
세상 모든 사람들은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통제하길 원한다.
이 가운데에서 자신의 권한을 지켜가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다.
2008년 3월 20일 목요일
자신의 권한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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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제 주위의 어느 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늘 다른 사람을 만날때 눈치를 보며 행여 그 사람의 기분을 언짢게 하지 않을까 늘 생각하는 그분.. 당신 욕심 채운다고 아무도 욕할 사람없다고 그렇게나 설득을 해보아도 여전히 그러려니 하고 무덤덤하신 그분.. 그분께 꼭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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