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버리면 얻는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서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하기도 한다.
- 공지영의《수도원 기행》 중에서 -
버린다는 것은 때때로 더욱 큰 것을 얻기 위한 전제조건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눈앞에 확보된 것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자성어의 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말처럼 우리들도 불확실한 미래의 큰 이득보다는 현재 눈앞의 소소한 것들에 더 큰 관심을 보이지요.
그것을 반드시 어리석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미래에 대한 도전을 회피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에 어려움이 있겠지요.
요컨대, 더 큰 성공을 바란다면 현재의 안정을 버려야 하는 일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하시글의 글이 좋으셨나요? 지금 구독하세요! -> [RSS FEED로 구독] | [E-mail로 구독]
하루를 시작하는 글 '하시글' Hasigle.com
(누구든 자유롭게 복사해 가셔도 되지만, 위의 출처로 Hasigle.com을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HASIGLE.COM의 글을 읽고 느낀점을 마음 편하게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