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5일 월요일

5. 파워의 6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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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워의 6가지 요소

파워를 낳는 요소로서 다음의 6가지를 들 수 있다.

(1) 본인의 고유의 힘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지능, 성격, 체질 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요인들이 미묘하게 상호작용하여 초등학생인 경우 골목대장, 아니면 똘마니가 되기도 한다. 또 파워는 주관적,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또래들 사이에서는 비록 똘마니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집에 돌아가면 초(超)독재자로서 동생이나 누이동생 위에 군림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가문, 학벌(學閥), 지역관념 등도 파워 요인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어떻게 사장의 무능력한 아들이 전무의 자리를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이것은 벌(閥) 덕택이다. 이 경우 사원들이 ‘전무가 사장의 아들이기 때문에…’라는 생각을 갖게 될 때 전무로서의 파워가 성립된다.

(2) 정식적인 지위

직위(職位)에 의한 파워만으로 다른 사람들을 충분히 컨트롤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직위에 의한 파워를 경시(輕視)할 수도 없다. 다만 그 강약(强弱)은 경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면 차장에게 완전히 무시당하는 부장도 있고, 그 반대로 부하직원들이 황송해 하며 떠받들고 있는 부장도 있다. 그러나 그 부장이 자회사로 발령을 받게되면, 그의 파워는 격감되게 된다. 참으로 무섭고 변화무쌍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3) 업 적

세상은 참으로 정직하다. 업적이 있는 사람은, “우리 과장은 라이벌인 D회사와의 경쟁에서 열악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기분 좋게 학습지 시장을 석권하였단 말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하고 부하들이 인정해 주기 때문에 거기서 파워가 발생한다.

(4) 전문성

앞으로의 세상은 ‘전문성’이 파워의 근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소위 일반 관리자라 할지라도 어떤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우리 부장은 ○○분야에서 회사 제일이야. 그것은 곧 한국 제일과 통하지.” 이런 평판이 나면 당연히 모두 경의를 표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파워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전문성은 업무에 관련된 내용에 국한된다. 업무 이외의 전문성(취미, 오락 등에 관한 것)을 업무 중 자랑하게 되면 오히려 부하들의 불신을 사서 파워를 감소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상사와 부하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아무리 업적을 올리고 또한 전문성이 높다 하더라도 상사나 부하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면 파워가 생기지 않는다. “우리 과장은 힘은 있지만 높은 분들로부터 평판이 나쁘단 말이야, 언젠가 쫓겨나는 게 아닐까?”

이런 식으로 부하들이 생각하고 있다면 부하들은 그 과장을 따르지 않게 된다. 반대로 상식의 관념도 중요하다. “저 과장은 업무는 잘 하고 있지만, 부하들로부터 원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라고 보고 있으면 파워는 전혀 생길 수 없을 것이다.

(6) 대인관계

넓고 풍부한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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