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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파워의 직접적인 행사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실행으로 옮기면 파워 관계가 확실하게 확립된다. 예를 들어 상사가 “부탁하네.”라고 한 마디만 해도 부하들은 이의없이 그것에 복종해 줄 것이다.
그렇지만 이따금 부하들이 외면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럴 때에는 다시 파워관계를 정비해 부하를 따르게 할 필요가 있다.
(1) 직접적인 방법
① 대화를 한다.
대화를 한다고 해도 파워의 행사이기 때문에 단순한 대화와는 달라야 한다.
◆ 의리를 내세운다
“자네와 나 사이가 아닌가. 한 번 분발해 주게나.”하는 식이다. 다만 상대가 마음속으로 “글쎄, 과장님과 저 사이에 그 정도의 의리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데요.”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전문성을 내세운다
“이 업무를 20년이나 한 내가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야. 문제가 없을 테니까 이렇게 해.”하고 이야기한다. 이것도 상대가 “과장님, 그것은 참으로 진부(陳腐)하군요.”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 일체감을 활용한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나와 좀 의견이 다를지라도 D사를 골탕먹인다는 점에서는 같잖은가. 다소 불만스러워도 이 방법으로 부탁하네” 라는 식으로 말하는 방법이다. 당연히 부하가 “과장님, D사를 골탕먹인다는 것은 아무래도 좋단 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달의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일은 잘 되지 않는다.
◆ 의존감(依存感)을 이용한다
“세월 참 빠르군. 벌써 자네도 입사한지 10년이나 되었군. 책임자 자리를 맡을 때가 되었지. 중요한 시기야.”하고 모르는 체하고 이야기를 한다. 듣기 거북한 말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에 대한 상대의 의존도를 확인하고 접근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도 있다.
② 정보를 조작한다.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관련정보가 부족하면 곤란한 일이 많다.
지금까지 회사로부터 전근을 은연중 거부해 온 A군.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사업부에 자네 선배인 ○○○씨를 사업부장으로 부임하기로 결정 되었다네. 자네도 갈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더니 ‘잘 됐어, 의지가 될 수 있지.’ 하고 매우 기뻐하시더군.”
이런 상사의 이야기에 A군은 놀랄 수밖에, 이 한 마디로 A군의 전근 거부 의사는 없어질 것이다. 이처럼 상대의 이해나 목표에 합치된 정보를 사용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
③ 여러가지 자원을 활용한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뭔가 새로운 자원을 동원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전근시킬 때 승진을 시켜준다든가, 지금까지 희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팀으로 보내준다든가, 넓은 사택을 제공해 주는 등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불공평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사 자신이 자기의 파워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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