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14. 상사의 설득에도 기교가 필요하다

'현재 하루를 시작하는 글에서는, '사회내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22 단계'라는 주제로 매일 연재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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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상사의 설득에도 기교가 필요하다

(1) 효과를 먼저 내세우고 비판은 나중에 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기초로 하여 상사를 설득하는 것이 좋다. 어떤 상사나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동안은 조직인으로서 실적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미 정년이 가까워서 ‘일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일지라도 일에 조금은 미련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하물며 부하를 짓밟고라도 실적을 올리고 싶어하는 상사라고 한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일반적으로 샐러리맨들은 공부를 많이 하였기 때문인지 몰라도, 모든 일을 비판에서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부장님,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장님은 깨닫지 못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말할 경우, 부장도 사람이기 때문에 “시끄러워.”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말 것이다.

(2) 다른 회사의 예를 들어 설득한다

우리 나라 기업들은 경쟁 회사와의 비교를 하는 성향이 많다. 따라서 “D회사도 이런 일을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회사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설명은 상당히 유력한 설득의 자료가 된다. 특히 D회사가 라이벌인 경우는 더욱 효과적이다.

(3) 위험방지책을 설명한다

개인 기업은 예외지만 상당히 큰 회사의 사장은 용감하면서도 겁쟁이라 할 수 있다. 솔직히 말해서 용감하다는 것은 회사 돈을 쓰기 때문에 순수 자기 돈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잘 해치운다는 말이다. 사실 여기에 주식회사의 발전 비결이 있다.

또한 겁쟁이라는 것은 자기 혼자서 잘못하면 목이 달아나기 때문에 의안(議案)을 임원회의에 상정한다는 것이다. 이런 임원회의를 이용해서 사원들에게 위험요소를 알게 하고 이렇게 하면 그 위험을 방지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4) 상사를 움직이게 하는 방법

이해시키는 것과 행동을 하게 하는 것과는 다르다.

① 기한을 정한다

“저어, 상무님은 다음 주에 출장을 가시는 모양입니다. 이번 주에는 계실 것 같군요.” 이것은 바로 위 상사에 대한 완고한 재촉이다.

② 협박을 한다

“우리 파트의 직원들은 모두 이 안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부장님, 잘 부탁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재촉이다.

③ 장소를 알린다

“이번에는 다음 주 수요일에 임원회의가 있는데 그 때 낼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 둘까요?” 이것도 재촉의 방법이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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