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루를 시작하는 글에서는, '사회내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22 단계'라는 주제로 매일 연재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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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평소의 행동이 중요하다
인간관계에서는 평소의 행동이 중요하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입에 거품을 물고 상사에게 대들어 봤자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
① 마음 편하게 잡담을 하는 사이
상사들과 마음 편하게 잡담을 하는 사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상사들도 가끔은 이야기 상대를 갖고 싶을 것이다. 적극적으로 가볍고, 부담없는 이야기를 하고, 또 듣는 입장이 되면 좋다.
잡담을 하는 사이라고 해서 상사가 모든 일에 역성을 들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 부하의 문제에 대해서 나쁘게 처리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잡담만 하고 있으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정확하게 보고하는 것이 좋다.
② 정확한 보고를
여기에서 보고라고 하는 것은 상사들이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는 일이다. 상사들도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고민하고 있다. 때문에 자기가 아는 범위 내에서 앞에서 말한 정보를 골라서 상사에게 흘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 경우 ‘자기가 아는 범위내’라는 말에 주의하기 바란다. 회사에는 이따금 이상한 정보통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얻어들은 정보를 누구누구 할 것 없이 흘리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저 사람에게는 본심을 말하지 말게, 어디 가서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저 친구는 신용할 수 없으니까.”라는 취급을 받게 되고 언젠가는 사람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여하튼 상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고를 하라. 그렇게 하면 상사는 “저 직원은 상당히 눈치가 빠르군. 쓸모가 있어”하고 점점 믿게 된다. 바꿔 말하면 조금씩 상사들에게 빚을 지우게 하는 것이다.
③ 빚을 지지 말라
‘빚’이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한마디로 말하면 샐러리맨들은 회사나 상사에게 빚을 지면 안된다. 빚을 지면 여러 사람들로부터 경시(輕視)받게 되고 결과적으로 점점 파워와 인연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빚을 진다는 것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다든가, 뭔가 실패를 하는 것을 의미한 말이며 이런 사람들은 머지 않아 어디론가 좌천당하고 만다.
또 이런 빚도 있다. 결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규 이외의 유급휴가를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법률이 인정한 권리임에는 틀림없지만 파워관계에서의 그런 주장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히려 마이너스의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A군은 어떻게 됐나?”
부장이 묻는다.
“예. 오늘은 휴가입니다.”
동료인 B군이 대답한다.
“할 수 없지. 그 친구는 자주 쉬는군. 이거 바쁜 일인데…. B군, 자네 미안하지만 이 일 좀 해 주게.”
이것으로 A군은 ‘이따금’ 밖에 쉬지 않는데도 ‘자주 쉬는’ 것이 되고 만다.
A군은 부장에 대해서 상당한 빚을 진 셈이다.
반대로 B군은 부장으로부터 ‘미안하지만’이란 말까지 들으면서 일을 맡은 것이다. 이것으로 A군과 B군의 파워는 큰 차가 생기게 된다.
④ 자만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 ‘상사와 싸워라!’ 아니면 ‘상사는 발판이다!’라는 샐러리맨 출세학에 관한 책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의기소침한 샐러리맨들에게 기력을 북돋우려고 하는 저자의 의도는 알 수 있지만 그러한 책들의 내용에서처럼 너무 우쭐대서는 안된다.
또한 상사에게는 정확하게 보고하되 주제넘게 나서지는 말아라. 조심스럽게 뚜렷한 선을 그어야 한다. 이런 사람이 신뢰를 받는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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