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12. 상사의 입장을 이해하라

'현재 하루를 시작하는 글에서는, '사회내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22 단계'라는 주제로 매일 연재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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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상사의 입장을 이해하라

(1) 조직행동과 이야기하는 방법

회사 또는 관공서에서도 상사는 가장 큰 벽이다. 비즈니스맨들의 스트레스는 반 이상이 상사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데서 야기된다고 한다. 따라서 벽을 깨뜨리고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상사를 설득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둘러보면 설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자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런 설득의 자료를 활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점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사를 설득한다는 것도 조직 행동의 일부이다. 조직행동이라고 하면 그 나름대로의 이론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론을 충분히 습득한 다음에 설득의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이 점을 잊고 설득방법이라는 것을 마구 활용하면 효과가 나타나기는 커녕, 반대로 역반응을 가져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상사를 설득하기 위해

① 상사도 보통 사람이다

상사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상사도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사를 존경하는(혹은 무서워하는) 나머지 상사를 슈퍼맨이라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상사도 샐러리맨으로서 자기와 같거나, 혹은 그 이상의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의 상사도 다음의 5가지 입장을 가지고 있다.

부하에 대한 입장

상사에 대한 입장

관계부문에 대한 입장

사외에 대한 입장

개인으로서의 입장

더구나 이들 입장은 각기 다른 역할을 요구한다.

상사로부터 “불황이므로 무조건 경비를 절감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럴만한 사정은 잘 알 수 있다. 또 어떤 경우는 부하가 사외의 연수교육을 받고 싶어한다. 그럴 때 상사들은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젊은 부하들은 완전히 자기중심적이다. “우리 과장은 젊은 사람들에게 자리 뺏기는 것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크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라고 엉뚱하게 의심하기도 한다.

부하들은 자기가 모시는 상사들에게 지나친 요구를 해서는 안된다. 그보다 오히려 상사들에게 협력하여 도움을 줌으로써 공존해야 한다. 옛부터 ‘장(長)은 부하를 통해서 일을 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고 또한 동시에 ‘부하들은 상사를 통해서 일을 한다’라는 이야기를 잊어서는 안된다.

상사들에 대해서 ‘자기중심’, ‘경원만 하는 형’, ‘자기 선전과 아첨 전문’, ‘노골적으로 몰아 세우는 비판형’이라고 생각하는 부하들이 있다면 그들은 바람직하지 못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② 상사를 제약(制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다

상사들도 틀림없이 뭔가에 제약을 받고 있다. 조직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자기의 상사와 부하와의 관계에 대한 제약도 클 것이다. 상사에게는 ‘방침’이 주된 업무이다.

부하들의 입장에서는 상사들의 제약을 염두에 두고 매끄럽게 처신할 필요가 있다. 매끄럽게 처신한다는 것은 상사와의 관련부문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고 일을 잘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상사는 높은 벽이 되고 말 것이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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