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잘못은 보기 쉽지만 자기 잘못은 보기 어렵다.
남의 잘못은 쭉지처럼 까불고,
제 잘못은 주사위의 눈처럼 숨긴다.
법구경
항상 사람이란 실수를 할 수 있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을 비판할 때에도 항상 자기 자신을 뒤돌아 보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지요.
위 사진은 오늘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찍은 사진입니다.
타 후보와 재벌들의 위법여부를 주요 유세 소재로 삼고 있는 모 후보의 유세차량입니다.
오늘 돌아오면서 그간 그 후보가 보여준 도덕성을 앞세운 언행과,
버젓이 인도위로 올라와 지하철 입구를 막고있는 유세차량 간에 심한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우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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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3일 목요일
인도로 간 대선후보.
2007년 11월 28일 수요일
2007 대선 후보와 고정관념.
자기 사상의 밑바탕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결코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
― 안와르 엘 사다트
대선을 한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요즈음,
제 머리속에 자주 떠오르는 말입니다.
정치인에게 자신의 주장과 신념 그리고 사상은 바로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처해진 위기에 굴복하지 않는 강한 의지는 그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동시에 정치인은 남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해줘야 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업 종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서비스업 종사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지사지,
즉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정치인 본인이 지니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사다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고정관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파 정치인이 좌파 정치인을 이해하려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
좌파 정치인 또한 우파 정치인을 전략적으로 부도덕한 부류로 매도하는 것,
또 그 중간에서 중도라는 애매한 명칭을 붙여 논란을 비껴가려는 정치인들의 행태,
이런 일련의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결정적으로 그들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에 스스로 갖혀 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닫힌 마음과 아집으로는 그 누구도 현실을 바꾸기에는 부족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 정치인이 가져야하는 첫번째 덕목이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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