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6일 월요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봅시다.

우리는 지난 10일간의 시간동안,
우리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하여
간단한 여론조사를 시행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위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의 한국 국민들 다수는 미국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이 '과소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부 세력에 의해서 광우병에 대한 공포감이 과도하게 조장되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수의 국민이 생각하는 바대로 현 정부가 문제를 덮어버리기에만 급급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 블로그에 설치된 노란 리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이 난국은 궁극적으로 위정자들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합니다.

하지만, 나의 주장만이 옳고 남의 주장은 틀리다고 생각하기 전에,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봅시다.

위의 여론조사의 결과가 실제 민심을 잘 반영한다고 한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6명 중의 한명은 광우병의 공포가 과도하다고 생각할 것이고,
나머지 5명은 광우병의 위험이 있는 미국 쇠고기의 수입은 목숨을 걸고 막고자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봅시다.
내일 다시 원래 주장으로 돌아가더라도,
단지 하루의 상대방의 사고방식을 경험했던 것은 그 이전과 큰 차이를 낳게 할 것입니다.

각종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일이 있는 사람은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고,
인터넷 상에 의견을 올리는 네티즌이라면 글을 올리기 전에 반대편에서 한 번 생각을 해봅시다.

오늘의 하루 목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봅시다." 입니다.

댓글 2개:

익명 :

하루목표.. 음..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아주는게 어떨까요
되게 간단하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음료수 700원 정도 하지만
선물이니까요
의외의 선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수 있어요 거기에 상대방이 기분좋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준다면 더 좋겟죠

하루를 시작하는 글, 하시글 :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독자님의 아이디어를 다음 '하루 목표'를 정하는데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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