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4일 금요일

돈에 대한 오해



서양 사회에는 청빈에 대한 관념이 동양처럼 강력하지가 않습니다.

그들은 을 선이라고는 주장하지 않지만

'돈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여기고 있지요.

우리 인간 생활에서는 돈의 힘으로 많은 것들을 실현시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은 문학 속에서는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는 고통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가난함을 미화하는 이들을 통해 들으면 한없이 맑고 깨끗한 것처럼 들리지만

실제의 우리 생활에서는 비참할 뿐이지요.


우리는 돈에 굴복하여 찬양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돈을 추하게 여겨서도 안됩니다.

전통적으로 유태인들은 기독교인들이 금전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돈은 추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인간 생활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어쨋든 돈은 우리에게 유용한 것이므로 가능하다면 많이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에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문제는 돈을 소유한 사람의 지혜에 달려 있지요.

돈이 없는 가난함을 자신들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혹은 대중으로부터의 호의를 위해 청빈으로 찬양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글 '하시글' Hasigle.com
(누구든 자유롭게 복사해 가셔도 되지만, 위의 출처로 Hasigle.com을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하시글의 글이 흥미로우셨나요? 지금 구독하세요! -> [RSS FEED로 구독] | [E-mail로 구독]

댓글 없음:

댓글 쓰기

HASIGLE.COM의 글을 읽고 느낀점을 마음 편하게 써주세요.

하루를 시작하는 글, 추천 블로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