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4일 토요일

부모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묶어 두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 존 A.셰드(美 교육자)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며 발전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가만히 살펴보면,
가치의 주객전도에 의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이 목표이고 무엇이 수단인지 헷갈리는 경우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요.
요즘 일본에는 헬리콥터 부모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자녀의 주위에서 맴돌며 학교를 비롯한 자녀의 주위에 지속적인 참견을 하는 부모를 말하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길거리나 백화점, 서점을 돌아다니거나 뉴스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이 헬리콥터 부모가 비단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주위의 불편함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아이가 기죽지 않게 하는 데에만 모든 신경을 쓰는 부모들이 참 많습니다.
그 부모들도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고 싶어하는 목적은 다 같을텐데,
내 아이에게 싫은 소리 듣게 하지 않겠다 라는 근시안적인 목적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를 통해서 어린 아이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부모에 의해서 자녀들의 인격의 크기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부모된 사람들이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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