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래프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그럴 때에는 위의 글 제목을 한번 클릭하시면 잘 보입니다.)
오늘의 '앞서거니 뒷서거니'는 3대 유명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백화점을 비교해 보기에 앞서서 백화점 개점수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알아야 좀더 실제적인 관점에서 비교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8월 현재 시점에서, 국내의 3대 백화점의 개점수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신촌점, 무역센터점, 미아점, 울산점, 울산동구점, 부산점, 중동점, 압구정본점, 광주점, 천호점 이렇게 총 11개 지점이 있고,
신세계백화점은 광주점, 인천점, 본점, 마산점, 강남점, 영등포점, 죽전점 이렇게 7개 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롯데백화점을 보시면, 미아점, 본점, 부산점, 대전점, 대구점, 잠실점, 광주점, 영등포점, 전주점, 안양점을 비롯한 총 23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즉 수적으로 보자면 롯데>현대>신세계라는 부등호가 성립됩니다.
이러한 기본 전제를 놓고 보았을 때, 역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는 곳은 롯데 백화점이라고 나타났습니다.
쇼핑의 핵심 축을 이루는 20대 여성에서 높은 관심도가 나타나 이것또한 역시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이전 앞서거니 뒷서거니에서 보셨던 강남역vs종로vs신촌vs대학로와 다소 유사한 양상입니다.
차이점은, 주로 백화점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기간은 초봄~초여름인 3~6월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성별 비교를 보시면, 특히 업계 1위인 롯데백화점에서 여성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자료만을 놓고 보았을 때에 롯데백화점이 마케팅에 성공적이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연령별 비교에서도 역시 롯데백화점은 전연령층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특징적으로 20대 이후에서 관심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세계백화점은 유일하게 10대에서 현대백화점과 비등한 관심도를 보여줬습니다.
지역별 비교 그래프를 보시면, 인천과 광주에서 특징적으로 신세계백화점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천, 광주에도 롯데가 있고, 현대백화점이 광주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신세계백화점이 지역화에 성공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대구, 대전, 전북은 롯데백화점의 관심도가 다른 2곳의 백화점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아직 위의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있지 않은 모습을 반영하는 결과라 여겨집니다.
이 3군데의 유명 백화점의 비교결과에 대해 독자여러분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답글로 함께 의견을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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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9일 일요일
현대백화점 vs 신세계백화점 vs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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