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4일 토요일

비밀을 지킨다는 것


오래전에 비밀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누설한 경우가 있었다.

돌아가신 부친께서는 이것을 대단히 나무라셨다.

그때 내가 말했다.

"제가 비밀을 누설한 사람에게 주의를 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자 부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자기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도 막지 못하면서 어찌 남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겠느냐?

남을 막는 것과 자기를 막는 것 가운데 어느쪽이 더 어렵겠느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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