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8일 토요일

재충전의 시간...


일 이외의 또다른 문화, 이른바 '세컨드 컬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때 업무 능률과 창의력이 높아진다는 것이 바로 21세기 버전의 삶인 것이다.

20세기의 유명 화가인 그랜트우드는 "나의 좋은 작품은 붓을 들었을 때가 아니라 소의 젖을 짤때 이미 제작됐다"고 했다.

이 거장의 말은 1보 후퇴, 그러니까 재충전 속에 걸작이 생산될 힘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유왕진 등의 'Fun Fun으로 혁신한다' 중에서 (지상사, 166p)


'재충전'의 시간, 제대로 갖고 계십니까.

많은 회사들이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요즘,

매주 찾아오는 '연휴'가 오히려 고민스럽다는 직장인들도 제법 된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와 직종에 따라서는 여전히 주말을 반납하고 일하는 분들도 여전히 많고,

이 분들에 비해서는 행복한 고민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주어진 시간들'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재충전의 시간, 릴랙스된 상태에서 잘 나옵니다.

그랜트우드라는 유명한 화가는 "나의 좋은 작품은 붓을 들었을 때가 아니라 소의 젖을 짤때 이미 제작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딱딱한 책상보다는 재충전의 장소에서 나올 가능성이 더 많겠지요.

이 책의 저자는 영국 빅토리아 왕조 시대의 유명한 정치가였던 글래드스톤을 소개합니다.

4번이나 총리를 역임했던 그는 여행을 좋아해서 총리 재임 시절에도 개인적인 용무로 외국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또 연극을 사랑했고, 2만 권의 책을 읽은 독서광이었습니다.

그는 이런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정치가로서 필요한 지혜와 활력을 얻었습니다.

재충전의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를 겁니다.

여행이 될 수도 있고, 독서, 운동, 신앙생활, 음악감상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다면, 연휴중 하루는 독서나 강의수강 같은 '채우는 재충전'을, 나머지 하루는 여행이나 운동 같은 '비우는 재충전'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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